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
흔들리지 않는 부는 어떻게 축적되는가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은 7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20년 전 과거의 이웃집 백만장자와 지금의 이웃집 백만장자들을 비교해 살펴본다. 은퇴한 젊은 부자들인 ‘파이어족’부터 55세에 천만장자로 은퇴한 이웃집 백만장자의 사례를 들려주며, 모든 백만장자에게서 드러난 부의 기본이자 전제조건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제2장에서는 오랫동안 세상에 전해져온 7가지 부의 신화에 대해 언급하고 이는 철저히 잘못된 통념이라는 것을 이웃집 백만장자들의 생활 방식과 돈에 관한 생각, 태도 등을 근거로 증명해낸다. ‘소득이 곧 재산이다’, ‘부자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내가 성공하지 못한 건 부자들 탓이다’ 등 편견에 가려져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에 관한 인식을 제대로 가질 수 있게 돕는다.
제3장은 이웃집 백만장자의 기본 요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왜 성장기에 돈에 대한 감각과 관리 능력을 꼭 익혀야 하는지부터 부를 같이 나누는 배우자와 가족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부를 다뤄야 하는지, 또 일상 속 소비를 자극하는 환경들이 어떻게 조성되어 있으며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려준다. 이를 바탕으로
제4장에서는 백만장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며, 무엇을 사고 무엇을 절대 사지 않는지를 다양한 조사 데이터를 통해 설명한다. 눈에 띄는 부분은 목돈이 드는 집과 자동차 구매에 대해 이웃집 백만장자들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냉철한 판단, 즉 ‘사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감당할 수 없는 대출과 자산의 미래 계획 설계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보기 때문인데 실제로 대부분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부자 동네’에 살고 있지 않으며 자택을 소유했을지라도 54평을 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점이 흥미롭다.
제5장은 부자들의 DNA라고 할 수 있는 ‘인내심’과 관련된 경제적 결정방식과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타인의 말에 휘둘리는 법이 없이 자신의 재정적 목표를 위해서는 지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며 타인의 비난을 감수하는 법을 알고 몸과 마음을 매혹하는 것들을 이겨내는 법을 안다. 이런 특징을 가진 부자들이 어떤 직업과 경력을 쌓는지 말하는 제6장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돈으로 바꿔내는 데 남다른 능력을 가진 백만장자들의 직업관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7장은 ‘투자’ 영역에서의 이웃집 백만장자들의 선택을 엿볼 수 있다. ‘부자는 금융 전문가를 신뢰하지 않는다’, ‘이웃집 백만장자가 찾는 투자자문가는 누구인가’, ‘변화하는 금융 세계에서 어떤 투자자문가를 고용할 것인가’ 등을 이야기한다.
이 모든 이야기를 마치며 스탠리 박사는 말한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사실, 이미 당신 안에 있다”고 말이다. 이웃집 백만장자의 탄생은 어느 한 가지 요인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소득과 소비, 일, 관계, 투자…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철저한 자기관리 하에 이웃집 백만장자로 ‘만들어진다’. 스탠리 박사의 삶이 그러했듯, 자기 자신을 백만장자로 뒤바꾸기 위한 선택과 행동을 하는 자만이 절대 마르지 않는 부를 가질 수 있게 되고 남들이 가질 수 없는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은 세상이 변해도 절대 바뀌지 않는 강력한 부의 법칙을 담은 최고의 바이블이다.
본문중에서
경제적 성공의 길은 파이어족이 예시하듯이 인생과 돈에 대해 다른 사고를 하기를 요구한다. 그 길은 절제와 노력을 요구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환경, 시장에 대한 지식도 요구한다. 재정적, 정서적, 인지적, 시간 등의 자원을 배분하는 기술도 뛰어나야 한다.
말하자면 이것은 재산을 모으는 동안 절약하고, 유행에 휩쓸리지 않으며, 잘못된 통념에 따라 ‘부자 행세’를 하면 안 된다는 의미다. 어떤 사람에게는 미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현재의 높은 소득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수십만 또는 수백만 달러의 급여를 계속 받아야만 유지할 수 있는 집을 사지 말고, 평균 이상으로 저축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정서 및 인지 자원을 동원해 경제적 자립과 자유를 허용하는 일을 개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모든 길은 용기와 끈기를 요구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신화들을 무시한다면 남은 것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 자신의 행동, 선택, 생활 방식이다. 소득은 통계적으로 재산과 연관이 있지만 재산은 아니다. 이 사실을 이해할 때 저축률(saving rate)의 중요성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저축률은 얼마를 버는가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하는가(어떻게 소비하고 저축하는가)로 좌우된다. 소비하는 것보다 더 많이 저축하고 수입이하로 사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리고 그것이 재산을 축적하는 수학적 진리다.
부는 돈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찾아온다. 돈에 대한 존중은 절제하며 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포함된다. 연간 소비 항목에 대해 예산을 세우거나 결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돈을 중시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이다. 그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처럼 소득명세서상 부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우리 연구의 표본이었던 백만장자들의 약 70%는 부모가 근검절약했다고 말했다.
유행을 무시하고, 사람들의 견해와 영향력에 무관심하고, 수입보다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이 소득을 재산으로 바꾸는 데 능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이런 생활 방식의 결과로 그들은 더 자유롭게 직장을 바꾸고, 자기 사업을 시작하고, 모험을 할 수 있다. 한결같이 절제하는 소비 습관이 자기 힘으로 부유해질 수 있는 사람들과 현재 부유한 사람들의 기본 표식이다.
재무 관리에서 절제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연구 결과까지 제시해주는 경우는 별로 없다. 자기 힘으로 경제적 성공을 이룬 백만장자들에 대한 40년 이상의 연구 결과들은 절제(근검절약), 노력, 끈기가 경제적 성공의 요인이라고 주장한다.
고액 및 초고액의 순재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했던 《백만장자 마인드》의 연구에서부터 대중 부유층을 대상으로 했던 데이터포인츠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부자들의 사업 운영 방식이나 가계 재무 관리 방식에서 ‘성실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실성은 백만장자들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나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순재산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횡재한 적도 부자 삼촌도 없다면, 복권에 당첨되거나 자동판매기 거스름돈에서 희귀 동전을 발견한 적도 없다면 우리는 모두 일해서 수입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이 돈을 생활비로도 쓰고 저축도 해서 거기서 추가 수익이 나오도록 해야만 한다. 의도적인 조기 퇴직을 선택한 사람들도 경제생활의 초기 단계에서는 소득을 창출해야만 한다.
지출과 소비의 철저한 관리, 안정적 환경,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소득 창출에 미치는 영향에는 한계가 있다.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목표를 수립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 강점을 활용해 소득을 올려야만 부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일을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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